안녕하세요, 야구팬 여러분! 기다리고 기다리던 최강야구 시즌4가 방송을 앞두고 있지만, JTBC와 장시원 PD 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불거지면서 방송 자체가 불투명해졌어요. 오늘은 최강야구 시즌4를 둘러싼 모든 논란과 갈등의 진실,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팬의 입장에서 정리해 드릴게요!
목차
- 최강야구 시즌4 방송일은 언제?
- JTBC와 장시원 PD 갈등의 시작
- 제작비 과다 청구 논란의 진실
- 편집실 서버 차단 사건의 전말
- 저작권 침해 소송과 법적 공방
- 두 갈래로 나뉜 최강야구 시즌4
- 심수창의 의미심장한 메시지
- 팬들의 반응과 향후 전망
최강야구 시즌4 방송일은 언제?
원래 최강야구는 매년 4월 중순에 새 시즌을 시작했어요. 시즌2는 2023년 4월 10일, 시즌3은 2024년 4월 15일에 방영을 시작했죠. 이런 패턴으로 봤을 때 시즌4도 2025년 4월 중순 방송 시작이 예상되었습니다.
실제로 JTBC는 이미 2025년 1월 21일부터 2월 12일까지 '2025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신청을 받았고, 투수, 유격수, 3루수, 외야수, 포수 포지션에 새 얼굴들을 영입할 계획이었어요.
하지만 현재 JTBC와 제작사 스튜디오C1(장시원 PD) 간의 갈등으로 인해 방송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양측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시즌4를 준비 중이라 팬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이에요.
JTBC와 장시원 PD 갈등의 시작
갈등은 지난 3월 25일, 최강야구 시즌4를 앞두고 트라이아웃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어요.
JTBC 측은 트라이아웃이 취소됐다고 공지했지만, 장시원 PD는 예정대로 일정을 강행했습니다. 이후 JTBC는 스튜디오C1의 제작비 과다 청구를 문제 삼으며 제작진 교체를 발표했고, 장 PD는 이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갈등이 격화됐어요.
장시원 PD는 3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틀간 진행된 트라이아웃 모두 고생했다"라고 알리면서 실제로 트라이아웃이 진행됐음을 공개했지만, JTBC는 여전히 "트라이아웃은 취소됐다"는 입장을 고수했죠.
제작비 과다 청구 논란의 진실
JTBC 측은 "C1이 3개 시즌을 제작하는 동안 수억~수십억 원의 제작비를 과다 청구했다"고 주장했어요. 특히 한 경기를 두 회로 나눠 방송하면서 장비 임차료 등을 중복으로 청구했다는 것이 JTBC의 핵심 주장입니다.
반면 장시원 PD는 "C1과 JTBC의 계약은 실비 정산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과다 청구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반박했어요. 장 PD에 따르면 계약은 '턴키'(일괄 계약) 방식으로, 회차당 확정금액으로 제작비를 정했기 때문에 중복 청구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오히려 장 PD는 "결방분은 우리가 자비로 부담했다"고 주장하며 JTBC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편집실 서버 차단 사건의 전말
갈등은 3월 31일 더욱 심화됐어요. JTBC 직원 5명이 스튜디오C1 사무실에 들어가 편집실 서버 전원을 차단한 것이죠.
이날은 스튜디오C1의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던 날이었고, JTBC 직원들은 서버 유지·보수를 위해 가지고 있던 열쇠를 사용해 편집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사전 고지 없이 서버를 끄고, 일부 편집용 컴퓨터의 비밀번호까지 임의로 변경해서 스튜디오C1 측 제작진들이 접속조차 하지 못하게 막았다고 해요.
스튜디오C1 측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양측은 현장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C1은 JTBC의 행동을 '무단 침입 및 업무방해'로 보고 정식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어요.
JTBC 측은 "편집실은 JTBC가 임대한 공간이며, 고가 장비 보호 차원에서 점검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C1 측은 해당 서버가 JTBC 소유가 아닌 C1이 단독으로 임대한 서버라고 반박했습니다.
저작권 침해 소송과 법적 공방
결국 JTBC는 4월 2일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최강야구' 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어요.
JTBC는 "'최강야구' IP에 대한 모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며 "스튜디오C1은 '최강야구' 새 시즌을 제작할 수 없음에도 촬영을 강행해 JTBC가 보유한 '최강야구' 저작재산권과 상표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장에는 최강야구 저작권 침해뿐 아니라, C1이 제작비를 과다 청구하고 집행내역 공개 의무 불이행 등 계약을 위반하고, 스핀오프 콘텐츠인 '김성근의 겨울방학'을 타 플랫폼에 무단 제공한 내용 등도 포함됐어요.
반면 장시원 PD 측은 "JTBC가 가진 IP는 시즌3까지의 방영 콘텐츠에만 해당된다"라며, '최강야구'의 새로운 시즌은 독립된 콘텐츠라고 반박하고 있어요.
두 갈래로 나뉜 최강야구 시즌4
현재 상황은 JTBC와 장시원 PD 양측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최강야구 시즌4를 준비하고 있어요.
JTBC는 3월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강야구 새 시즌을 위한 제작진 구성을 마쳤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즌4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치경 CP, 안성한 PD와 함께 시즌4를 준비 중이라고 해요.
반면 장시원 PD는 JTBC와 별개로 트라이아웃과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시원'을 통해 최강야구 선수들의 연습 영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4월 8일에는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며 "뚜벅뚜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SNS에 게재했어요.
채널에는 기존 최강야구 선수들의 훈련, 시범경기 영상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최강야구 유니폼 대신 자유 복장이나 선수 본인의 원 소속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이 많아요. 이는 저작권 문제를 피하기 위한 조심스러운 접근으로 보입니다.
심수창의 의미심장한 메시지
이런 갈등 속에서 최강야구 시즌1 원년 멤버였던 심수창 선수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더 큰 화제가 됐어요.
심수창은 자신의 SNS에 "복수하지 마라, 썩은 과일은 알아서 떨어진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필귀정, 인과응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습니다.
심수창은 "은퇴선수들을 모아 야구를 하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가장 먼저 떠올린 인물이었지만, 시즌1에서 어깨 부상으로 하차한 후 시즌2부터는 출연하지 못했어요. 그는 시즌2 연락을 기다렸지만 장시원 PD 측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심수창은 최강야구 작가에게 "이제 몸을 안 만들겠다, 기약이 없지 않냐"라고 전하면서 서운함을 전달했음에도, 최강야구 제작진은 그를 더 이상 섭외하지 않았다고 해요.
팬들의 반응과 향후 전망
팬들은 이 모든 갈등 속에서 가장 큰 피해자가 됐어요. 대부분의 팬들은 누가 제작하든 최강야구가 계속 방송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시즌4는 언제 나오냐?"가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며, 누가 만들든, 어느 쪽에서 연출하든, 그동안 '최강야구'만의 매력에 빠졌던 시청자들은 그 열정적인 플레이와 진짜 야구의 감동을 다시 보고 싶어 합니다.
현재로서는 법원의 판단이 이 갈등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전까지는 두 갈래로 나뉜 최강야구 시즌4 준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강야구'는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은퇴한 선수들의 진심과 열정을 담은 소중한 프로그램입니다. 지금의 분쟁이 팬들에게 큰 혼란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선수들과 팬들의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정당하고 빠른 해결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누가 만들든, 어디서 방송되든 우리가 사랑했던 '최강야구다운 감동'이 다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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