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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시즌4 시범경기 강행 장시원PD와 JTBC 갈등

by 뉴스워치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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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구 팬 여러분! 기다리고 기다리던 최강야구 시즌4가 현재 불투명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최근 장시원PD와 JTBC 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방송 일정에 차질이 생겼는데요. 오늘은 최강야구 시즌4의 최근 상황을 총정리해 드릴게요!

 

목차

  • 최강야구 시즌4 방송 일정 불확실성
  • 장시원PD와 JTBC 간 갈등 상황
  • 트라이아웃 논란의 전말
  • 제작비 관련 양측 주장
  • 향후 전망과 시청자 반응
  • 최신 소식: C1 스튜디오의 독자 행보

최강야구 시즌4 방송 일정 불확실성

최강야구 시즌4는 원래 2025년 4월 방영 예정이었으나, 현재 JTBC와 제작사 간 갈등으로 인해 방송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시즌3는 2024년 4월 15일부터 2025년 2월 10일까지 방영되었으며, 시즌4는 이후 준비 과정을 거쳐 방영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JTBC와 장시원PD가 이끄는 제작사 C1 스튜디오 간의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방송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정확한 방송 시작일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장시원PD와 JTBC 간 갈등 상황

최근 JTBC와 장시원PD 사이의 갈등이 공개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3월 11일 JTBC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강야구 시즌3까지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 C1과의 상호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돼 새 시즌을 C1과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JTBC는 C1 스튜디오가 제작비를 과다 청구했다고 주장하며, "C1에 제작비 집행 내역과 증빙을 요청했지만, 정당한 이유 없이 해당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JTBC는 2월 10일 C1에 제작진 교체를 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장시원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그는 "C1과 JTBC의 제작계약은 제작비 사후 청구 내지 실비 정산 조건이 아니므로 과다청구는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다"며 "시즌별로 사전 협의를 거쳐 총액 기준으로 제작비를 책정하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라이아웃 논란의 전말

갈등의 표면화는 트라이아웃(신입 선수 선발 테스트) 진행을 둘러싼 혼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월 25일 JTB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초 예정된 트라이아웃은 취소됨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습니다.

그러나 장시원PD는 "현재 스토브리그는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3월 초로 예정된 트라이아웃 또한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국 장시원PD는 3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틀간 진행된 2025 트라이아웃 모두 고생하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트라이아웃을 강행했음을 알렸습니다.

 

이에 JTBC 측은 "트라이아웃은 취소된 것이 맞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고, 양측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제작비 관련 양측 주장

JTBC는 C1 스튜디오가 회당 제작비를 중복 청구하는 방식으로 최대 수십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과다 청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강야구'의 저작재산권이 모두 JTBC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장시원PD는 "독립된 법인이자 JTBC의 계열사도 아닌 C1이 왜 JTBC에 제작비 내역을 공개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어느 사업체가 제3자에게 그것도 부당하게 영업을 침탈하려고 하는 상대방에게 비용내역을 공개하겠는지, 그리고 그러한 요구가 정당한 것인지를 상식적으로 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장시원PD는 "JTBC가 '최강야구' 자체 제작 계획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주요 출연진은 물론 담당 PD, 촬영감독, 작가 등 주요 스태프에게 비밀리에 접촉하면서 '최강야구 촬영에 협조하지 말라'고 했다"며 "'최강야구'에 관한 지적재산권을 탈취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향후 전망과 시청자 반응

현재 양측의 입장이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최강야구' 시즌4 방송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JTBC는 "재정비를 해봐야 알 것 같다"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한편, 프로그램의 전 멤버였던 심수창 선수는 이 상황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복수하지 마라. 썩은 과일은 알아서 떨어진다", "인과응보 세상의 법칙에 따라 반드시 죗값을 치른다"는 쇼펜하우어의 글을 인용하며 "정의는 살아있구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강야구 시즌4의 방영 일정은 현재 불확실하지만,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를 감안하면 방송이 완전히 취소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제작진과 방송사의 입장 차이로 인해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며, 팬들은 추후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신 소식: C1 스튜디오의 독자 행보

최근 가장 주목할 만한 소식은 C1 스튜디오가 JTBC와의 갈등 속에서도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C1은 지난 3월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공개 화성시에 등장한 소프트뱅크 4번 타자 (이대호 시범경기 첫 안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3월 25일에 진행된 최강몬스터즈 팀의 시범경기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장시원 PD를 비롯해 이대호, 정성훈, 이택근, 정용검 캐스터 등이 등장했는데, 주목할 점은 이들이 '최강야구'라는 제목은 물론 최강몬스터즈 팀의 유니폼도 입지 않고 각자의 과거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JTBC와의 저작권 분쟁을 의식한 행보로 보입니다. 영상 속에서 이대호는 "검정색 유니폼이 없어 새로 받은 것을 입었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정용검 캐스터는 "오늘은 아시아 연합 팀 같네요"라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장시원 PD는 "소프트뱅크 덕분에 팀 레벨이 갑자기 올라갔다"며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최강야구'의 팀 구성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훈련 영상에는 김성근 감독을 비롯해 박용택, 이태근, 김문호 등이 모습을 비췄지만, 이때에도 선수들과 김성근 감독은 최강몬스터즈 유니폼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C1은 현재 JTBC와는 별개로 트라이아웃에서 합격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촬영을 진행하는 한편, 기존에 예정됐던 촬영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JTBC와의 분쟁 속에서도 '최강야구' 명칭은 사용하지 않은 채 촬영을 강행 중인 C1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JTBC는 C1이 3개 시즌을 제작하는 동안 "제작비를 적게는 수억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가량 과다 청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공동제작계약 제11조를 근거로 '최강야구'의 지식재산권(IP)이 JTBC에 100% 귀속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C1이 오히려 '최강야구' 시즌4 제작을 강행함으로써 JTBC의 IP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새 제작진을 구성해 '최강야구'를 제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C1의 대표이자 '최강야구'의 메인 연출자인 장시원 PD는 "C1과 JTBC 간의 제작계약은 제작비의 사후청구 내지 실비정산 조건이 아니므로 '과다청구'는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다"라고 주장하면서 "JTBC가 현재 저작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IP는 방영이 완료된 시즌3의 촬영물에 한정된다"라고 JTBC의 입장을 반박했습니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 C1이 어떤 형태로 프로그램을 이어갈지, 그리고 JTBC는 어떤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최강야구'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야구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프로그램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양측이 원만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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