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데뷔 1주년을 맞이해서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죄송 하다는 취지의 자필편지를 공개 했다.
키나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서 "너무 오랜만에 허니즈에게 인사하는 것 같아서 어떤 말 부터 시작해야 할지 너무나 조심스럽지만, 오늘은 용기를 내서 제 진심을 전해볼까 합니다" 라고 자필편지를 시작했다.
최근 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기존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하는 중에 멤버중 키나가 법적 분쟁을 중단 하고 첫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키나를 제외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 새나, 시오, 아란은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2023 빌보드 뮤직어워드' 시상식에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키나는 지난 16일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 프라이빗 파티 참석 차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아래 글은 키나가 공식 팬카페를 통해서 전한 자필 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피프티 피프티 키나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허니즈에게 인사하는 것 같아서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너무나 조심스럽지만, 오늘은 용기 내서 제 진심을 전해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허니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저의 부족했던 행동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허니즈에게 죄송스럽고, 기약 없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신 허니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허니즈! 오늘은 우리가 만난지 벌써 1주년이에요. 1주년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
지난 1년은 저에게 있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모든 순간에도 저를 일어나게 했던 건 허니즈에 대한 생각, 허니즈와 함께했던 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는 허니즈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피프티 피프티 키나로서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다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줄게요!
허니즈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해요.